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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오지영 대신 선택한 리베로는 한다혜.
한다혜는 2012~2014 시즌 GS칼텍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뒤 그동안 GS칼텍스에서만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 세트당 평균 4.31개의 디그를 기록해 이 부문 6위에 올랐다.
페퍼저축은행은 리베로 수혈이 급했다. 주전 리베로였던 베테랑 오지영이 후배 선수 괴롭힘 사건으로 인해 1년 자격 정지를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곧바로 계약 해지라는 철퇴를 내렸다. 이로 인해 일찌감치 한다혜와 계약을 맺으며 빈 자리를 메웠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