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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준우승' 그러나 끝내 웃어 보인 김연경,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4-04-02 00:15 | 최종수정 2024-04-02 08:17


'또 준우승' 그러나 끝내 웃어 보인 김연경,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지난 시즌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아쉬워하는 레이나의 손을 잡아주며 미소를 지었다. 인천=허상욱 기자

[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 준우승을 트로피를 손에 든 김연경이 아쉬워하는 동료들의 손을 붙잡아주며 끝내 웃음을 지어보였다.

우승 트로피를 눈 앞에도 두고 들어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챔프전 3경기를 모두 풀세트 패배로 내준 흥국생명은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2, 17-25, 25-23, 23-25, 7-15)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챔프 3차전이 열린 인천 삼산체육관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 속 경기를 펼쳤으나 아쉬운 패배로 시즌을 마무리를 해야만 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선수단이 시상대에 오르기 전 준우승 팀인 흥국생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레이나와 윌로우는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낸 듯 눈시울이 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이었다.

김연경은 눈시울이 빨개진 동료들의 손을 잡아주며 다독였고 준우승 트로피를 건네 받으며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시즌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된 리더의 다독임 속 마음을 추스른 후배들은 미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시즌 마지막을 함께 했다.


'또 준우승' 그러나 끝내 웃어 보인 김연경,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친 흥국생명과 김연경,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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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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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김나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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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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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터질 것 같은 레이나의 손을 잡아주며 웃음 짓는 배구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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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즌 동안 수고 많았어~

'또 준우승' 그러나 끝내 웃어 보인 김연경,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준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고

'또 준우승' 그러나 끝내 웃어 보인 김연경,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최선을 다했기에 지을 수 있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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