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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B손보 후 감독은 "(선수들이)겉으로는 내색을 안 하지만 아마 분명히 힘들거다. 최대한 선수들에게 부담감 안 가지게 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라며 "시합을 상대가 잘해서 연패에 빠진 게 우리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오늘 시합에 들어가서 본인들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최대한 발휘 해달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연패 기간동안 주포 니콜라의 기복이 아쉽다. 최근 4경기에서 20득점-15득점-22득점-13득점으로 들쭉날쭉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후 감독은 "한국전력이 리시브가 강한 팀이 아니다. 이 부분에 집중해서 점프 서버를 하는 선수들에게 타이스에게 서브를 넣으라고 주문할 것"이라며 "서브가 잘 통한다면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버거운 면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잘 공략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이날 경기 전략을 말했다.
수원=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