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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재개 28일로 연기. KB손해보험-한국전력,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공식발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2-21 17:3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선수단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남자부 경기 재개일이 28일(월)로 변경됩니다.

지난 17일(목) KB손해보험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5명), 한국전력에서 18일(금)과 19일(토) 양일에 걸쳐 8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3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국배구연맹은 한국전력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18일(금)부터 10일 뒤인 27일(일)까지의 리그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25일(금)로 예정되었던 남자부 경기 재개일이 28일(월)로 변경됩니다.

또한 오늘 오전 긴급 실무위원회를 통해 오늘부터 진행될 여자부 경기부터 경기중 코트 체인지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였고 마퍼 미운영, 볼 리트리버 최소 인원 운영 등 추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공지키로 하였습니다.

변경된 리그 일정은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될 계획이며 연맹과 구단은 리그가 안전히 완주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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