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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대1강' 흥국생명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23-25, 26-28, 21-25)으로 완패했다. 김연경이 21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고비마다 나온 범실을 극복하지 못했다. 박현주 김다은 박혜진 등이 가세하면서 힘을 보태려 했지만, 켈시 박정아 배유나 전새얀을 앞세운 도로공사에 승부처마다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에 셧아웃 승리하면서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흥국생명 측은 14일 이재영의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컨디션 회복 여부가 향후 흥국생명의 발걸음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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