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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뛰어난 활약을 했다. 부진한 시기에도 능력을 의심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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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에 대해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매디슨은 정말 뛰어났다. 부진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그의 능력을 의심한 적은 없었다"라며 "타이트한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매디슨의 능력이 팀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각자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건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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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캡틴'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최근 재계약 문제와 벤탄쿠르 징계 사건 등 일련의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태도가 손흥민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