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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베테랑 박철우의 맹활약에 삼성화재가 다시 일어섰다.
전반적으로 게임 흐름은 괜찮았는데 집중력이 떨어져 보였다. 경기를 하면서 봐야겠지만 다칠까봐 불안불안했다. 관중 때문인지 몰라도 집중력이 안올라왔다.
-3세트 5점차로 앞서다가 8점을 내리 내줬는데.
-박철우가 풀타임을 뛰었는데.
요즘 상태가 괜찮다. 아프긴 한데 통증이 심한 편이 아니다. 철우가 들어가는게 팀워크나 호흡 등에서 좋ㄷ. 대화를 바로바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철우가 들어가는게 낫다.
-산탄젤로의 상태는.
어제 훈련은 했다. 괜찮은데 무리하다보면 올라온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무관중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데.
선수들의 집중력이 문제이긴 하다. 턴이 될 때 어수선하다. 관중들이 "와" 하고 난 다음에 준비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게 없다보니 끝나고 나서 바로 전환하는게 필요해 보인다.
-오늘 유독 합의 판정이나 비디오 판독이 많이 나왔는데.
어정쩡한 플레이들이 많았다. 감독의 항의가 많았던 것은 초반에 더블 컨택을 불지 않다보니 이후에도 불 수 없었고 그러다보니 항의가 많아진 것 같다. 인아웃도 그렇고 터치아웃도 그렇고 어정쩡한 플레이가 많았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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