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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현대건설은 '센터 듀오' 양효진과 정지윤이 살아나며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도로공사와의 공격력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 현대건설은 7승19패(승점 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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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4세트에서도 끈질긴 수비에 이은 반격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나갔다. 현대건설은 센터를 활용한 공격 대신 양쪽 측면 공격으로 패턴을 전환해 맞불을 놓았다. 6-8로 뒤진 상황에선 이다영의 2연속 서브에이스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10-10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박정아의 4연속 공격이 성공됐다. 도로공사는 21-14로 앞선 상황에서 양효진의 공격과 황민경의 서브에이스, 양효진의 공격 등으로 22-18, 4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파튜의 재치있는 두 차례 공격으로 매치 플레이를 만든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도로공사의 저력이 빛난 한 판이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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