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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어나이 활약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부는 어나이에서 갈렸다. 경기 전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센터진이 어나이를 어떻게 차단하느냐에 승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였다. IBK기업은행의 주포 어나이는 블로킹으로만 5점을 올리는 등 양 팀 합계 최다인 34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만 범실 10개를 쏟아내 자멸했다. 알리가 2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상대 높이를 뚫지 못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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