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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몬처럼 잘해서 존경받고 싶다."
이날 요스바니는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요스바니는 "첫 경기라 긴장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훈련한 부분이 다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100%의 컨디션이 아니다. 특히 범실을 13개나 했다. 주로 서브 미스가 많았다. 그는 "첫 경기는 어디에서 뛰든 힘들다. 차츰 경기를 치르다 보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욕심도 많다. 요스바니는 "당연히 선수로서 트리플 크라운을 하고 싶다. 매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