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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배구연맹 남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여자부는 5월 3일부터 5일, 남자부는 5월8일부터 10일 이탈리아 몬자에서 개최된다.
여자부를 살펴보면 V-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헤일리(26·미국)와 페리(30·미국)를 비롯하여 미국 주니어 대표출신으로 유타대학을 졸업한 아도라 아네이(22·미국), 폴란드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베레니카 톰시아(30·폴란드)가 각 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구단의 선택을 받았으나 출산으로 인해 V-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사만다 미들본(28·미국)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규로 여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한 초청선수 30명의 포지션을 살펴보면 라이트 16명, 레프트 6명, 레프트&라이트 4명, 센터&라이트 4명이 각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각 구단들은 트라이아웃 초청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음 시즌에 함께할 옥석 가리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자부는 5월 2일 초청선수들이 이탈리아 몬자로 입국하여 3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몬자 캔디 아레나에서 연습경기 및 간담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게 되며 5월 6일 오후 6시 30분(예정)에 이탈리아 몬자 빌라 레알레에서 선수선발 드래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