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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이스 공격을 살려내는 게 관건이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 전적 1승1패로 동률을 이루면서 오는 22일 대한항공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챔피언결정전을 노리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신 감독은 "선수들이 이날 끝내려고 긴장하지 않았나. 또 대한항공의 서브가 이렇게 들어오면 힘들다. 패인은 리시브와 선수들의 의식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기복 있는 플레이에 대해선 "사실 기복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어떻게 팀워크로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잘 해왔는데 그 부분이 이날 보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제 마지막 경기만 남았다. 신 감독은 3차전 키포인트에 대해 "박철우는 괜찮은데 타이스 공격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짧게 대답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