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KB 김완수 감독 "우리은행 우승 축하, 우리 선수들도 박수 보낸다"

류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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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6 18:04


[현장인터뷰] KB 김완수 감독 "우리은행 우승 축하, 우리 선수들도 박…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경기.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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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청주 KB 김완수 감독은 아쉬움과 각오를 동시에 다졌다.

우리은행에게 혈투 끝에 2점 차로 패했다. 하지만, KB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김 감독은 "일단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승을 차지할 만한 팀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너무나 잘해줬다"며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인데, 홈 팬들에게 패한 것은 사과드린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아직 1경기가 남았다. 꼭 4강에 진출해서 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그는 "승부처에서 이지샷과 자유투가 아쉬웠긴 하지만,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청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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