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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력을 다 했다."
시즌 개막 전 부상을 한 이소영이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최근 주축 선수 표승주를 부상으로 잃은 차 감독. 그는 "표승주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7명의 베스트 라인업을 겨우내 경기를 치르기 힘들다. 결국 백업 강한 팀이 버텨낸다. 그런 측면에서 승주를 잃은 우리 입장에선 힘들다"라며 "5~6라운드를 치러야 하는데 우리 팀 숙제다. 소영이가 어디까지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진희가 이 정도로 버텨주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경기는 모르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듀크의 경기력에 대해선 "초반엔 아쉬웠는데 그래도 시간 가면서 자기 리듬을 찾아줬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장충=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