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한국은 고비마다 범실이 나온 대목이 아쉽다. 리드하던 태국에 따라붙다가 공격 범실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서브 리시브 불안도 추격의 찬물을 끼얹었다.
이젠 한국 여자배구는 더 이상 아시아의 맹주가 아니었다. 일본, 중국과 함께 '빅 3'로 불리던 때는 옛날 얘기가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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