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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는 8일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국내 배구팬의 78.49%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현대캐피탈이 상대팀인 한국전력에게 올 시즌 5전 전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5경기 중 4경기가 풀 세트 접전일 정도로 박빙승부를 펼쳤기에 우승이라는 동기가 부여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시즌 막바지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각 팀들이 처한 상황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61.26%)이 현대건설(38.7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대0으로 IBK기업은행의 승리(31.74%)가 1순위로 집계됐고,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5.76%)가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