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홈 경기 때 '도네이션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시즌 시작한 '도네이션 데이'는 팬과 선수단이 하나가 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팬이 경기 당일 가지고 온 의류는 구단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고, 경기가 끝나면 선수단 애장품을 경매한다. 애장품 경매는 지난 시즌 1인당 30만원으로 제한했다. 이번에는 좀 더 많은 팬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5만원으로 낮췄다.
기부된 물품과 애장품 경매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구단 연고지인 안산시의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마케팅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서 시행해 연고지와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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