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변화를 도입했다.
A그룹은 기본연봉 1억원 이상의 선수들이다. 이들의 보상규정은 현재와 동일하다. 그러나 보호선수를 기존의 5명에서 6명(남자부 5명)으로 늘린다. B그룹은 기본연봉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의 선수들이다.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로 보상한다. C그룹은 기본연봉 5000만원 미만의 선수들이다.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로 보상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미계약 FA선수 규정엔 변동이 없다. 여자부는 실업리그가 활성화돼있어 활동이 비교적 자유롭다. 때문에 미계약 FA선수가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 FA 관리규정에 의거, 기간과 규정 등을 적용 받는 현행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