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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한국대학배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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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최대어' 황택의(성균관대 2학년)가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택의는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6위로 드래프트 추첨 1순위 자격을 얻은 KB손해보험에 입단하게 됐다.
황택의는 화성 송산고 시절부터 고교랭킹 1위라고 평가받은 선수다. 1m89의 큰 신장을 보유한 황택의는 송병일(현 현대캐피탈 코치·1m96) 한선수(대한항공·1m89) 이민규(OK저축은행·1m91)의 뒤를 이을 장신 세터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였던 황택의는 올해 전국대학배구리그 1차 대회 서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태국에서 벌어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최종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베테랑 세터 권영민과 양준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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