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IBK기업은행이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1일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4강전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1(25-22 17-25 25-10 25-19)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매디슨 리쉘(미국)이 24득점을 쓸어담았다. 박정아(23점) 김희진(11점)과 함께 팀 공격을 주도했다. GS칼텍스는 알렉사 그레이(캐나다)가 21점, 황민경이 11점을 올렸으나 IBK기업은행의 막강 '삼각편대'에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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