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3학년 레프트 나경복(인하대·레프트)이 2015~2016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나선다.
이번 드래프트 명단 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는 나경복이다. 순천제일고 출신인 나경복은 1m98, 91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높은 타점에서 내뿜는 파워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강점이다.
나경복 외에도 이번 드래프트에선 센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m가 넘는 장신인 천종범(인하대·2m10) 김재휘(한양대·2m1)가 구단 관계자들의 우선 선정 대상자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42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28명(수련선수 7명 포함)이 프로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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