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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석패' 한국, 월드컵여자배구 '7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9-06 21:52


한국이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를 7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6일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린 쿠바와의 2015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3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3(22-25 25-18 25-16 28-30 13-1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5승 6패, 승점 16을 올려 12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김연경이 고군분투해 2세트를 따내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3세트에서 16-14에서 김연경이 오픈 공격을 성공해 기세를 올렸고 이소영과 황연주가 힘을 보태 세트 스코어에서 2-1로 앞서갔다. 4세트에서는 쿠바의 높이에 밀리며 아쉽게 무너졌다. 마지막 세트에서 한국은 쿠바와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범실로 무너졌다. 김연경은 양팀 합해 최다인 37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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