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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우세한 경기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2-24 15:39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열리는 2013~2014시즌 V-리그 삼성화재-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72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삼성화재 승리(76.10%), 2세트 삼성화재 우세(65.08%), 3세트 삼성화재 승리(74.49%)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삼성화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41.36%, 2세트 3~4점차 40.37%, 3세트 3~4점차 30.49%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삼성화재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시즌성적 11승2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과는 승점 4점차로 벌여놓은 상태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던 박철우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외국인선수 레오가 박철우의 공백을 확실히 채워주고 있는 삼성화재다. 반면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 정반대 상황으로 5연패 나락에 빠져있다. 군입대한 세터 한선수와 김학민의 공백이 느끼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전승으로 삼성화재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72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2시 27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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