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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우세한 경기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0:57 | 최종수정 2013-11-20 10:57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1일 열리는 2013~2014시즌 V-리그 한국전력-대한한공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대한항공 승리(61..92%), 2세트 대한항공 우세(57.03%), 3세트 한국전력 승리(68.70%)로 나타나 1세트와 2세트는 대한항공이, 3세트는 한국전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 39.16%, 2세트 3~4점차 33.97%, 3세트 2점차 30.11%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한국전력은 시즌 성적 2승2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강팀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 2패를 당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드래프트 최대어인 전광인과 외국인선수 밀로스가 팀을 이끌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3승2패로 2위에 올라 있다. 3연승을 달리다 지난 16일 우리카드에 패하며 연승행진이 끊겼다. 외국인선수 마이클 산체스가 공격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신영수 곽승석이 뒤를 받치고 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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