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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이 현대캐피탈로 돌아왔다.
김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는 박희상 전 드림식스 감독이 선임됐다. 박 코치는 1993년부터 2000년까지 국가대표 레프트로 활약하며 1994년 월드리그 최우수 수비상, 1999년 수퍼리그 베스트식스상 등 화려한 현역시절을 거쳤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김호철 감독 동의 없이 체결한 우리카드와의 양도·양수 계약을 근거로 우리카드 감독직을 주장하는 바, 김호철 감독과 한국배구연맹과의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공식 계약을 미룰 예정이다. 박희상 수석코치는 25일 팀 훈련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