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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현대캐피탈, LIG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8-19 12:32 | 최종수정 2012-08-19 12:3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수원컵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7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전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81.87%), 2세트(83.30%), 3세트(58.00%) 모두 현대캐피탈의 승리로 나타나, 현대캐피탈의 완승이 예상됐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49.41%)와 2세트(37.94%), 3세트(34.37%) 모두 5~6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국내 배구팬들은 전통의 명가 현대캐피탈이 LIG에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며 "이름값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앞서있지만, 현대캐피탈의 경우 문성민과 윤봉우 등 팀의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고 밝혔다.

배구토토 매치 7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이어지는 배구토토 매치 74회차는 21일 오후 7시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KEPCO의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되며,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시작 10분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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