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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대한항공, LIG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19 09:43 | 최종수정 2012-03-19 09:45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LIG손해보험-대한항공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4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대한항공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전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73.42%), 2세트(79.16%), 3세트(79.23%) 모두 대한항공으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73.30%)는 3~4점차, 2세트(43.08%)는 2점차, 3세트(70.04%)는 3~4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네맥 마틴과 김학민을 출전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17일 드림식스전에 일격을 당했다"며 "올 시즌 대한항공은 LIG를 상대로 4승1패를 기록하며 전력상 우세를 보였지만, LIG손해보험이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베팅 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4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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