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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꺾고 2위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를 이끈 선수는 뭐니뭐니해도 용병 피네도였다. 좌우 측면 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까지 전천후 플레이를 펼치며 25득점을 올렸다. 황민경과 이보람도 각각 13득점과 12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세터 김사니의 안정된 토스워크와 용병 미아가 21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수비가 강한 도로공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3라운드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