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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누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16 10:09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7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LIG손해보험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77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대한항공의 승리를 전망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81.44%), 2세트(68.73%), 3세트(78.34%) 모두 대한항공으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25.77%) 7~8점차, 2세트(34.36%) 3~4점차, 3세트(32.30%) 5~6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올 시즌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주춤했던 김학민(19점)과 네맥 마틴(18점)의 활약으로 9일 현대캐피탈에 승리했다. 한편 올시즌 1승5패로 부진을 겪고 있는 LIG는 주전 세터 황동일을 대한항공으로 보내고 좀 더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레프트 조성철과 세터 김영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7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1월 17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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