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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삼성화재, 현대캐피탈과 접전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09:58 | 최종수정 2011-11-01 09:58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69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두 팀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87.00%)와 3세트(70.05%)에서 삼성화재, 2세트(66.66%)에서 현대캐피탈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46.33%)와 3세트(40.11%)에서 3~4점차, 2세트(41.24%)에서는 2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특급 용병 가빈의 변함 없는 활약으로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서울 드림식스와 KECPO45에게 연달아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현대캐피탈은 이번 경기에서 연패를 뒤엎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6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1월 2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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