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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과의 맞대결? 열심히 싸우는 방법밖에 없다."
수니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다 올시즌 적으로 만나게된 가빈 공략법을 묻는 질문에 "새롭지 않다. 가빈과 4년 동안 같이 연습했다.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며 "경기 때마다 틀릴 것이다. 열심히 싸우는 방법 밖에 없다. 상황에 맞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가빈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기술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은 나아진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길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니아스는 자신의 장점을 춤이라고 어필해 미디어데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 경기 어떻게 응용해서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용인=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