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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63)이 제22대 대한산악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경복고 산악부 출신인 조 회장은 2022년 경복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꾸려진 네팔 푸캉(6694m) 원정대 단장을 맡았다. 김미곤 대장을 비롯한 5명의 원정 대원이 세계 최초로 푸캉 정상 등반에 성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푸캉 원정대는 '2023년 대한민국산악상 시상식 겸 산악인의 날' 행사에서 개척등반상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