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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가 딩하오에게 선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디펜딩 챔피언인 딩하오는 이번 패배로 2연패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결승 3번기 2국은 오는 21일 진행된다. 만약 딩하오가 2국에서 승리할 시 22일에 최종국을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결승의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현재까지 28차례 열린 삼성화재배에서는 한국이 14회, 중국이 12회, 일본이 2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