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최고 명문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는 놀라운 이적설이 등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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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튀르키예 명문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19일(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윙어들과 헤어졌다. 테테를 파나티나이코스, 윌프레드 자하를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보냈다. 튀르키예 국가대표인 무하메드 케렘 아크튀르콜루는 벤피카로 1,200만 유로(약 176억 원)에 이적했다. 이제 갈라타사리이는 공격적인 시즌을 출발을 해낸 이번 시즌에 윙어 포지션에 보강을 노리고 있다"면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파니틱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돈값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는 하킴 지예흐를 매각할 계획이다. 지예흐는 현재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미국 프로축구리그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중이라 갈라타사리이는 새로운 윙어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서 포착된 선수가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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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에서 뛰는 32살의 한국 슈퍼스타 손흥민을 쫓고 있다. 지난여름 케렘 악투르콜루, 테테, 자하 등 윙플레이어들과 결별하고 하프타임에 지예흐를 보낼 예정인 갈라타사리이는 윙어 포지션을 월드 클래스급 선수로 채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갈라타사라이가 엄청난 영입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먼저 1월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 성공하지 못한다면 시즌이 끝날 때,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선수단에 추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며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진심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최고 명문이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4회 우승으로 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튀르키예 각종 컵대회 우승만 35번을 해냈다. 1999~200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도 해냈다. UEL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 2000년 UEFA 슈퍼컵에서도 트로피를 차지한 튀르키예 최고 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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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는 현재 유럽 빅클럽을 노리던 빅터 오시멘까지 임대로 데려올 정도로 자금력도 풍부하다. 아직 현실화 가능성을 판단하기조차 어려운 이적설이지만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로 향한다면 아시아 최고 슈퍼스타를 영입하기 때문에 엄청난 이슈가 될 것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이번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은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한다는 소식이 나오기 전에 등장한 허무맹랑한 루머와는 다르게,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상황을 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파나틱은 "이 거대한 작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갈라타사라이 앞에 심각한 장애물이 놓여 있다. 계약서에 1년 연장 조항이 있는 손흥민은 앞으로 토트넘과 자리를 같이할 예정이다"며 곧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은 재계약에 별로 관심이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수뇌부가 손흥민을 설득하려고 했다"는 내용은 최근 유력 기자들이 보도한 부분과는 전혀 달랐다.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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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파나틱은 "토트넘에 대한 손흥민의 생각은 갈라타사라이의 이적 계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조속히 손흥민과 사전 미팅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몇 매체를 통해 흘러나온 손흥민과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이 갈라타사라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파나틱의 분석대로 현재 갈라타사라이는 윙어 자원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스트라이커 자원은 넘친다. 세계적인 실력의 소유자인 오시멘도 있다. 최고의 백업인 미키 바추아이도 데리고 있다. 지난 토트넘과 UEL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마우로 이카르디도 갈라타사라이 소속이다.
그에 비해 윙어 자원이 부실하다. 드리스 메르텐스, 바르쉬 알페르 일마즈, 유누스 아크귄이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지만 3명의 선수를 제외하면 마땅한 자원이 없다. 스트라이커진과 비교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 손흥민만 추가할 수 있다면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최고 전력을 넘어서 유럽대항전에서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전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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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분석하면 현실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튀르키예 리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는 다르게, 리그 수준도 굉장히 높으며 유럽에서도 충분히 인정받는 리그다. 하지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토트넘 잔류에 대한 생각이 강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기자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지난 17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거의 결정이 끝났다. 월드 클래스 윙어인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고 싶어한다"며 손흥민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직까지 손흥민이 어떤 구단과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차기 시즌 토트넘의 계획에 여전히 손흥민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당장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토트넘이라 내년 여름에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