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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이 서울 소재 공원 최초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올림픽공원이 서울 소재 공원 최초로 '2024년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림픽공원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위해 151만㎡ 규모로 조성됐다.
몽촌토성 주변 녹지, KSPO DOME, 올림픽홀, 소마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스포츠 시설이 자리를 잡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이 역사와 문화·스포츠의 중심지로 인정받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범도시숲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심 속 휴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