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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 기세 그대로, 밀라노까지!'
이번 대회는 29일간의 해외 투어 일정 중 하나로, 2025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대부분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됐다. 강팀들과의 경쟁 속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개인 기량으로 우승한 덕분에 한국 선수단의 자신감이 한층 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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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현 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은 "팀이 강해지기 위해 전반적인 테스트와 훈련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좋은 테스트였다. 팀이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은 "선수들이 이룬 성과에 매우 자랑스럽고,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들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단에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