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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단 558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총 43개 종목 중 32개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육상,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볼링, 우슈, 에어로빅·힙합 종목은 메달 유력 종목으로 분류했다.
2∼3관왕 등 대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있다.
경남체고 3학년 박주현·유수빈 학생은 각각 남고·여고 역도 3관왕에 도전한다.
창원중앙고 3학년 장준혁은 카누 K-1 200m 대회 3연패와 K-1 1천m 2관왕에 도전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생 선수단은 지난해 겨울부터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와 함께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는 경남 김해시며, 경남 전역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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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