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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매혹의 마타하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스태프들이 "이 언니가 격하게 춤출거라 (옷이) 올라갈거야"라고 말하자 옥주현은 "아니야. 나 살랑살랑 출거야"라고 반박하며 살랑살랑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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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끝낸 옥주현은 "오늘 마치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사람처럼 구릿빛 피부가 되었는데 샤워하면 없어진다"며 "온종일 꿀렁꿀렁 살랑살랑 촬영했다. 마타하리 2년만에 돌아오는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홍삼즙 하나 먹고 서리태로 연명하다가 마지막에 빵을 10시간만에 먹은 옥주현은 "역시 탄수화물은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옥주현이 공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열린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