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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가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보냈다.
김숙은 "아니다 지금 또 뭐가 있다"라며 제보 영상을 틀었다. KBS 아나운서국의 크리스마스 이브. 엄보스는 숙직하는 주연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건넸다.
엄지인은 '현무 선배가 더 주라고 그래서 가지고 왔다"라 했다. 그는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이냐. 집에 있다가 갑자기 제작진에게 연락을 받았다. 회사에 현무 선배가 케이크를 맡겨놨다고. 홍주연 아나운서가 그날 당직 근무라서 갖다 주라는 거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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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홍주연을 위해 케이크에 자필 편지까지 써 보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라. 석근자랑 같이 먹어'라는 메시지. 박명수는 "미리 축의금 걷자"라 했다.
전현무는 "저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숙직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너무 비참하고 쓸쓸 하더라. 그때 혼자 아나운서국을 지켰다"라며 홍주연과 공감했다고 해명했다.
그 뒤에 온 다른 아나운서는 입을 틀어막으며 놀랐고 전현무는 "논란이 생기겠군"이라고 ?다.
전현무는 "제가 자꾸 열애설 기사가 나니까 사과 문자를 했다. 오히려 홍주연은 의연하게 반응하더라"라고 재차 해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