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 '먹방요정' 신유빈(20·대한항공)을 향한 식음료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
귀국 이후 스타덤은 더 뜨겁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CF를 시작으로 식음료, 치킨 등 각종 간식, 제약업체, 편의점, 유통업체, 뷰티업체 등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나나 먹방'과 직결되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후배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에 써달라며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에 기부해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19일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선수 신유빈과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신유빈 간식라인이 전국 1800여개 GS25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신유빈이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객들과 나누고자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우선 21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 2종과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 2종이 첫선을 보인다. 반숙 버터간장 주먹밥, 명란마요 주먹밥, 반숙란, 발사믹 카프레제로 구성됐다. 주먹밥은 신유빈이 어머니가 현장에서 만들어준 주먹밥을 먹는 장면에 착안한 상품이다. 신유빈이 경기 중 열심히 짜먹은 에너지젤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21∼26일 앱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기치 않은 '신유빈 특수'로 품절 대란을 겪은 요헤미티 역시 공식 계약을 준비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