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근 자유형 200m 예선전 중에 가장 편안하게 했다."
|
"예선 4조의 4명이 43~44초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라서 부담이 있었지만 46초대 초반기록으로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예선은 준결선에 28명중 16명이 올라가다 보니 좀 많이 널널한 건 사실이다. 준결선에선 8명만 결선에 가고 8명이 거의 다 44초 이내 선수이기 때문에 아주 팽팽한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선우는 전날 김우민의 자유형 400m 동메달 현장을 함께 했고 룸메이트 김우민의 메달도 직접 봤다고 했다. "우민이 형이 어제 좋은 스타트를 해줘서 나도 팀도 그 기운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김우민과 함께 준결선에 오른 데 대해 황선우는 "한국선수가 함께 처음으로 준결선에 올라가는 자리에 있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오늘 오후에 있는 준결선에서도 함께 결선에 올라간다면 아주 멋있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