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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년 파리올림픽 첫 발을 경쾌하게 내디뎠다.
남수현도 688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랏다. 전훈영(인천시청)은 664점으로 13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3명의 합산 기록에서도 2046점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1번 시드를 받았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이번대회까지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한다. 개인전에서도 4연패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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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도 68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0년 도쿄에서 단체전과 혼성전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우석은 681점으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 역시 3명 합계 204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번 시드를 가져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021년 열린 2020년 도쿄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을 석권했지만 당시에는 혼성전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한다면 전무후무한 역사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