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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2025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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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 성공 개최 이후 배동현 창성그룹 총괄 부회장(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의 BDH재단과 진심 어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표심을 사로잡으며 IPC 정기총회 유치를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서울에서 18년 만에 다시 IPC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와 IPC와 긴밀히 협력해 전세계 회원기구가 편안하게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서울과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 피터스 IPC CEO는"대한장애인체육회는 IPC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매우 인상적인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축하를 전하며 2025년 IPC 정기총회가 모든 참가 회원기구들이 환대받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