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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뜨거운 6월의 주말,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서울특별시에서 뜨겁게 개막했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애인체육에 진심인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 최보윤 의원, 진종오 의원이 참석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장애-비장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국의 장애인체육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 가푸르 카레가리 이란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크리스토퍼 사무다 자메이카 올림픽·패럴림픽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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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번대회 슬로건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다. 스포츠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갖고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들에겐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 장애-비장애인의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도 된다. 이번 대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 포용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뜻깊은 대회가 계속 발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포츠의 기쁨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전달하길 바란다. 저도 국회에서 장애유무를 떠나 모두가 평등하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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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