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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동구 장애인 역도 실업팀 '돌고래역도단'이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및 제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에서 선수 전원 금메달 쾌거를 달성했다.
선수 4명 모두 1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형락은 30일 난해 자신이 수립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최진옥 코치는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황희동 돌고래역도단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첫 대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발판 삼아 화려한 금빛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