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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브레이킹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정형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브레이킹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1차 대회에 출전한다. 남자부 김홍열(Hong10) 김헌우(Wing) 박인수(Kill), 여자부 전지예(Fresh Bella) 권성희(Starry)가 출전한다. 선수단은 16일 출국, 18일부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18일에는 예선과 32강 경기, 19일에는 16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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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을 위해 그 동안 출전한 대회에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력 강화와 신체 가동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다. 올림픽은 전 세계 비보이, 비걸들에게 동일하게 처음 펼쳐지는 무대다. 올림픽 본선 무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