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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비계측 경기인 그란폰도와 달리, 참가자들의 각자 보유한 라이딩 기술을 총동원해 가장 빠른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화천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천여명이 참가해 화천대교(인공폭포)부터 해산령을 거쳐 평화의 댐과 안동철교를 돌아오는 코스다.
기록경쟁 대회이지만, 안전을 고려해 일부 위험한 도로는 비계측 구간으로 운영된다.
대회장 및 각 코스에는 군청 공무원과 대회 운영사 직원 등의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된다.
화천군은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9일 "전국에서 화천을 찾아주시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