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KIA전. 1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시즌 38호 홈런을 친 후 오른손을 들며 환호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9.2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에 팬들을 초청한다.
KIA는 오는 9일(상무·오후 2시)과 14일(롯데 퓨처스), 18일(자체 연습경기·이상 오후 6시) 3차례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페넌트레이스 기간 뜨거운 함성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응원 속에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더했다.
이번 연습경기는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 3루 일반석에 한해 개방된다. 좌석이 모두 선점되면 K3석을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좌석 예매는 경기 개시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예매 수수료 1000원은 별도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 입장권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해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티켓 사용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