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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덕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남자팀 창단식이 26일 열렸다.
대덕구청팀의 선수로는 강필성, 고재욱, 김동우, 이유성, 황승건 선수가 합류했다. 현 남자 국가대표팀 김태경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2024년을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 창단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팀 창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며, 전문체육의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덕구청팀이 지역경제에도 활성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대덕구의 세팍타크로 선택은 단순 팀창단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체육의 균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세팍타크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팀 창단을 기다렸던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분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덕구청을 대표하는 세팍타크로팀으로서 김태경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청팀은 오는 3월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