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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탁구선수권 국내 유치는 10년 넘게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 마침내 개최하게 돼 뜻깊다"면서 "대한항공의 후원에 감사하며,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세계에서 남녀 각 40개국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단체전 방식으로 열리는 대회에 한국은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이상 남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이상 여자)가 출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